일기🌙

일기🌙 화이자 백신 맞은 썰푼다

컴공생 C 2021. 7. 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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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괄식 전개
백신후기:무진장 졸렸다

접수를 위한 무한 줄서기 -> 예진표 작성 -> 본인확인 및 예진표 검사 -> 예진 -> 접종-> 15분간 대기

알레르기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초록 스티커를 붙여주고 15분 대기,
있다면 빨간스티커 주고 30분 대기

건물안 입성

어쨋든 저쨌든 입구를 따라 가게된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보내고..


여기 체육관을 처음와봤다

예진부스-> 접종부스 ->대기
부스는 각각 6개 구역은 총 2개인 듯 했다
그럼 총 부스 개수는?
일단 요정 반창고를 안줘서 서글펐다,,2n살도 캐릭터 반창고 좋아해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다른 부스에서 맞은 사람이 자기 뽀로로 밴드라고 자랑하는걸 엿들었는데 부러웠다..😤

팔은 맞자마자 무척 뻐근했다 이외에 느껴지는 이상반응은 당시에 없었다
그냥 너무너무 덥고 이날이 고3접종 처음 하는 날이라서 혼선이 많은듯 보였고 접종 예약자와 고3을 구분하지 않고 선착순으로 접종해서 항의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10시 예약자고 혹시몰라 9시 쯤 도착했는데 11시에 주사를 맞았다!ㅠㅠ 더워죽는줄 알았다..글고 새치기충 다 꺼져라… 훨씬 나이많은 분들도 예약한 사람들도 줄서있는데 새치기 해서 🐶빡쳤다.. 새치기 멈춰 미성년자들아….그냥 고3은 학교에서 맞게하지 왜 다같이 맞게한걸까..? 아직도 의문이다

맞고나서 이런 문자를 받았다 신기방기👀

쿠브앱을 깔고 본인인증을 했다.
저 문자가 오고 난 후에 무슨 백신을 맞았는지 인증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예약시 화이자로 문자가 와서 화이자를
맞을줄 알고 있었다. 근데 새삼 인증이 오니 신기했다

이상반응(굳이 꼽자면)
일단 맞고 커피를 먹고 잤다. 이상하리만치 졸리고 계-속 잠이왔다. 자고나니 어지러운 기분이 들어서 타이레놀을 먹고 집에와서 계속 잤다. 핸드폰도 무거울정도로 팔이 뻐근하고 아팠다. 졸림+무기력증+어지러움이 나의 주요 증상이었던 듯 한데 계-속 자서 뒤의 두가지는 상대적으로 많이 느끼진 못했다

다음날까지는 팔이 엄청나게 불편했고 3일차 부터는 무난무난 4일차인 오늘은 팔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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